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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사우스다코타 로드트립 때 배드랜드 국립공원 주변에 펼쳐져 있던 해바라기 밭은 아직도 기억에 남는 풍경 중에 하나이다. 또한, 위스콘신주에서 봤던 넓은 해바라기 밭도 인상적이었다. 해바라기는 주로 여름에 활짝 피기 때문에 1년 중에 볼 수 있는 기간이 한정적이다. 미네소타는 노스다코타와 사우스다코타에 이어 미국에서 세 번째로 큰 해바라기 생산지이다. 해바라기는 파종 시기와 수확 시기가 꽤 늦어서 다른 작물을 재배할 수가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농가에서 재배를 꺼려왔지만, 일부 농가에서 소의 사료를 위해서 재배를 하거나 해바라기 밭을 관광 수입원으로 이용하기 위해 재배하는 농가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아래에 몇 군데의 미네소타 해바라기 필드를 볼 수 있는 농장들을 찾아보았다.
1. Waldoch Farm
Waldoch Farm and Garden Center에는 약 6 에이커 면적의 해바라기 밭이 있으며, 이는 해바라기로 가득 찬 축구장 6개 크기와 비슷하다. 주차는 무료이며 입장권에는 해바라기 체험 입장권, 해바라기 밭으로 가는 마차 타기, 방문자가 선택한 해바라기 1개, 픽 앤 플레이 멤버십이 포함된다. 라이브 음악과 와인, 맥주, 스낵을 구입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웹사이트를 참고하자.
2. Treasured Haven Farm
이 농장은 다양한 야채, 옥수수, 귀리 등을 재배하고 계란, 고기, 메이플 시럽까지 생산하는 거대한 농장이다. 이곳은 또한 유기농 해바라기로 가장 유명하다. 약 1 에이커 면적의 해바라기를 재배하고, 8월 해바라기 데이 기간 동안 방문객들에게 농장을 개방한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웹사이트에서 확인하자.
3. Fish Sunflower Field
이곳은 트윈시티즈에서 비교적 가까운 곳에 위치한 곳이며, 농장은 아니다. 이 해바라기 필드의 주인인 Johnny Fish는 원래 부동산 중개인이며, 5년 동안 미네소타 북부 메트로 지역에 해바라기를 심어 일반에 공개하고 있다. 일종의 부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웹사이트에서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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