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네소타 라이프/미국 생활 정보

미국에서 한국 방문/귀국할 때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들

by 제주소다 2024. 3. 21.



본문 내용


    미국에서 바쁜 일상에 치여가며 정신없이 살다 보니 대략 6년 반 동안을 한국에 다녀오질 못했다. 이번 기회에 한국을 한번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에 한국 방문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을 알아보고 있다. 오랜만의 한국 방문이기에 조금은 특별하고 기대도 되긴 하지만, 오랜만에 방문하는 고향의 가족들과 친구들을 위한 선물을 고르는 일은 즐거우면서도 고민되는 순간이기도 하다.

    이 글을 통해 우리가 이번 한국 방문을 위해 준비한 선물 아이템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분명 우리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을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한국 방문/귀국할 때 선물 얼마나 준비해야해?

    한국 방문을 준비하면서 선물을 어디까지 준비해야 하는지가 우선 고민이었다. 대략 6년 반만의 한국 방문이기에 인사를 다닐 사람도 많다. 우선 여행 동선을 짜고 만나볼 사람들의 리스트를 정리하며 선물들을 준비하기로 했다. 

    부모님, 형제자매들, 조카들, 삼촌/이모들, 친구들, 교수님들, 전 직장동료들,... 

    그렇게 리스트를 정리하며 대략 46명의 선물을 준비하기로 했다. 😅

    너무 많다 싶은 마음이긴 하지만, 그래 오랜만의 한국 방문이니 이번만 선물을 준비하자. 다음에 한국 갈 일이 있을 때는 그냥 가자는 마음에 준비를 했다. 

     

    우리의 경우 한국 방문이 꽤나 급하게 계획됐지만, 한국 방문 또는 귀국 계획이 미리 잡혀 있다면, 선물들도 미리 시간을 두고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블랙 프라이 데이, 프라임 데이와 같은 미국의 최대 세일 행사 시즌에 맞춰 적당한 가격에 선물을 준비해 둘 수 있다.

     

    이전 글들을 통해서 잠깐 소개했듯이 우리의 이번 한국 방문 일정은 꽤나 험난하다. 미네소타에서 항공편으로 캐나다 밴쿠버로 이동하고, 크루즈를 이용해 미국 알래스카를 거쳐 일본 도쿄까지 이동할 예정이다. 일본 도쿄에서 한국 부산으로 입국 후, 대구, 제주, 서울에서 일정을 보내고 미네소타로 돌아올 예정이다. 

    그래서 우리가 선물을 준비할 때 우선 고려한 사항은 부피가 크지 않고 무겁지 않은 종류, 필요하다면 추가 비용이 발생하더라도 택배로도 보낼 수 있는 종류를 생각했다.  


     





    아웃도어 의류 및 악세사리

    미국에서 물건을 구입할 때 매대에 표시된 가격과 결제할 때 실제 가격이 다르다. 매대에 표시된 가격은 세금이 붙기 전 "물건 가격"이고, 여기에 각 주에 따라 판매세와 같은 세금이 추가된다. 의류, 신발, 등의 경우는 특정 의류에 따라 판매세가 면제되거나 기간 한정으로 면제를 해주기도 한다. 

    미네소타는 일반 용도 의류에 대해서는 판매세 (Sales tax) 및 사용세 (Use tax)가 면제되기 때문에, 의류 등을 선물로 준비하기가 좋다. 특히 미네소타에는 Mall of America와 Twin Cities Premium Outlets과 같이 오프라인 쇼핑할 수 있는 장소가 많다. 시즌이 바뀌는 시기에 할인 행사를 많이 하기 때문에 잘 찾아보면 좋은 물건들을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최근 재미있게 보고 있는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에서 조보아가 메고 나온 작고 컬러풀한 힙색이 눈에 띄었다. 검색을 해보니 미국 회사인 파타고니아 (Patagonia) 제품이었고, 파타고니아 미국 가격을 검색해 보니 한국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미네소타 트윈시티즈 주변에 파타고니아 매장이 있나 찾아보니 세인트 폴에 한 군데가 있었고, 함께 검색되는 매장이 REI (Recreational Equipment, Inc.)였다.

    REI는 캠핑 용품들을 구경하러 자주 들르던 곳이었기에 주말에 구경이나 할 겸 미네소타 REI 플레그쉽 매장인 블루밍턴 점을 다녀왔다. 주차장에 빈 곳을 찾기 힘들 정도로 차들이 많아 무슨 일인가 싶었는데, 마침 세일을 크게 하고 있어 사람들이 많았다. 더노스페이스 (The North Face), 피엘라벤 (Fjallraven), 등, 다양한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세일 중이었다.

    그렇게 준비할 수 있었던 선물들이 파타고니아 미니 힙색, 파타고니아 후디, 파타고니아 모자, 파타고니아 티셔츠, 등이다. 매장을 처음 방문하고 몇 가지를 구입한 후, 온라인으로 추가 주문 배송 또는 매장 픽업, 매장 재방문 구매, 등 몇 번의 구매를 통해 필요한 것들을 구매했다. 

     

    파타고니아 후디 (Patagonia Hoodie)

    파타고니아 후디
    파타고니아 후디

     

    파타고니아 모자

    파타고니아 모자
    파타고니아 모자

     

    파타고니아 키즈 모자

    파타고니아 모자 키즈
    파타고니아 모자 키즈

     

    파타고니아 기본 티셔츠 (Patagonia basic t-shirts)

    파타고니아 티셔츠 블루&화이트
    파타고니아 티셔츠 블루&화이트

     

    파타고니아 티셔츠
    파타고니아 티셔츠

     

    더보기: 파타고니아 키즈 티셔츠 실측 사이즈

     

    파타고니아 힙색 (Patagonia Ultralight Black Hole Mini Hip Pack)

    파타고니아 미니 힙색
    파타고니아 미니 힙색

     

    아크테릭스 (Arc'teryx) 가방과 모자

    여기에 최근 한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인 아크테릭스 (Arc'teryx) 제품들도 볼 수 있었는데, 아크테릭스 가방 (Arc'teryx Mantis 1 Waistpack)과 아크테릭스 모자 (Arc'teryx Calvus Cap)도 함께 구입했다.




     




     

     

    캘러웨이 티셔츠 (Callaway t-shirt)

    우연히 찾은 동네 매장에서 괜찮은 티셔츠들을 몇 개 구입할 수 있었다. 골프 용품 브랜드인 캘러웨이 제품이었는데, 속건성 기능성 재질이었고 평상시에 입고 다녀도 괜찮을듯한 무난한 디자인의 티셔츠였다. 역시 할인 행사를 하고 있었고, 역시 텍스가 붙지 않으니 저렴했다. 





     

     

    폴로 티셔츠 (Polo t-shirt)

    한국에서도 구입할 수 있는 폴로이지만, 미국에서 할인 기간에 구입하면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다. 다른 브랜드의 옷들과 비교해도 역시 재질이 다르다. 미네소타에서는 역시 텍스가 붙지 않았다. 

    폴로 긴팔 옥스포드 셔츠
    폴로 긴팔 옥스포드 셔츠

    더 보기: 폴로 옥스포드 셔츠

     

    폴로 반팔 티셔츠
    폴로 반팔 티셔츠

    더 보기: 폴로 남성 면 슬림핏 셔츠


    타미힐피거 (Tommy Hilfiger)

    역시 한국에서도 구입할 수 있는 브랜드이지만, 미네소타에서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니 괜찮은 선물 아이템이다.

    타미힐피거 셔츠
    타미힐피거 셔츠

     

    타미힐피거 반팔 티셔츠
    타미힐피거 반팔 티셔츠

    더 보기: 타미힐피거 카테고리별 제품 살펴보기


    아디다스 블랙 토트백 (Adidas Black Tote bag)

    역시 우연히 발견한 아이템이다. 가볍게 들고다니기 좋을 만한 크기에 가격도 괜찮았다.

    아디다스 블랙 토트 백
    아디다스 블랙 토트 백

    더 보기: 스포츠 토트 백

     

    집 가까이에 매장들이 있다면 시간이 되는대로 천천히 둘러보자. 숨겨진 아이템을 찾을 수 있다.


     





    허브티, 스낵, 초콜릿, 등...

    선물을 준비하기로 한 모든 사람들에게 옷이나 모자와 같은 선물들을 준비하기엔 부담스럽다. 특히, 의류 선물을 준비하기에는 선물을 받는 사람의 사이즈를 정확히 모르면 구입하기가 애매하다. 

    친지, 친구, 전 직장동료, 등을 위해서는 다른 종류의 선물들을 준비하기로 했다. 여러 가지를 알아보던 중 캐나다 퀘벡 주 몬트리올에 본사를 둔 캐나다 전문 차 및 차 액세서리 브랜드인 DAVIDsTEA를 알게 됐다. DAVIDsTEA는 주요 서비스 지역이 캐나다와 미국에 집중되어 있는 부티크  차 브랜드로 한때 캐나다와 미국 내에 240여 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보유하고 있었다. 하지만, 팬데믹 이후 오프라인 매장들은 모두 폐쇄됐고 온라인을 통해서만 구매가 가능하다. 

     

    DAVIDsTEA

    데이비드티
    데이비드 티

    웹사이트에서는 다양한 종류와 구성의 티 세트를 구매할 수 있고, 차를 마시고 만드는 데 사용되는 액세서리도 찾아볼 수 있다.





     

     

    몇 가지 마음에 드는 차 세트를 찾았지만, 건조된 오가닉 허브티 종류들이기에 유통기한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그래서 웹사이트를 통해 문의를 남겼는데 다음과 같은 답변을 받았다.

    Thank you for reaching out to David's Tea! 
    David's Tea에 문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Our teas do not have an expiration date. These will still be good as new in the month of may. I personally have some teas purchased over a year ago that are still fresh. 
    우리 차에는 유통기한이 없습니다. 5월에도 여전히 새것처럼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1년 전에 구입한 차 중 아직도 신선한 차를 몇 개 가지고 있습니다.

    Once the tea is opened they would need to be stored in a cool dry place and properly sealed.
    차를 개봉한 후에는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고 적절하게 밀봉해야 합니다.

     

     

    트레이더 조 미니 캔버스 토트백 (Trader Joe's Mini Canvas Tote Bag)

    트레이더조 토드백
    트레이더조 토드백

    최근 미국에서 열풍인 트레이더 조 토트백이다. 개당 가격이 $2.99로 저렴하지만, 이베이 등에서 재판매되는 가격은 깜짝 놀랄만하다.

    우리는 이 토트백을 운이 좋게 12개를 구매할 수 있었다. 녹색이 가장 예뻐 보였지만, 녹색은 모두 품절됐고, 나머지 색상으로 골고루 구매했다. 

    이 토드 백에 몇 가지 스낵, 초콜릿, 등을 담아 친구를 위한 "구디 백 (Goodie bag)"을 구성해 볼 생각이다. 

    구디 백에 들어갈 스낵, 초콜릿, 등을 찾으러 트레이더 조, 코스트코, 등을 많이 돌아다녔지만, 생각보다 큰 부피에 고민이 많이 생겼다. 그래서 생각한 방법이 아이허브 (iHerb)에서 구매할 수 있는 제품들을 구매해서 한국으로 바로 보내버리는 것이었다. 그렇게 되면 구디 백에 들어갈 것들을 미국에서 모두 싸들고 가지 않아도 되기에 부담이 적어졌다. 아래는 아이허브에서 구입하고 바로 한국으로 배송시켜 버린 것들이다. 

    • Sierra Bees, 유기농 립밤, 민트 버스트, 4팩, 각 4.25g(0.15oz)
    • Sierra Bees, 유기농 립밤, 자몽, 4팩, 각. 15 oz (4.25 g)
    • Blue Diamond, 아몬드, 스모크하우스, 170g(6oz)
    • Blue Diamond, 아몬드, 허니 로스티드 맛, 170g(6oz)
    • Nestle Hot Cocoa Mix, 미니 마시멜로, 리치 밀크 초콜릿
    • Equal Exchange, 유기농 다크 초콜릿, 인퓨즈드 오렌지, 카카오 65%, 80g(2.8oz)
    • Equal Exchange, 유기농 다크 초콜릿, 베리 다크, 80g(2.8oz)
    • Endangered Species Chocolate, 라이스 크리스프, 코코아 다크 초콜릿 60%, 42.5g(1.5oz)
    • Endangered Species Chocolate, 리치 캐러멜, 코코아 밀크 초콜릿 48%, 45.3g(1.6oz)

    아이허브에서 구매할 수 없고, 미국에서만 판매하거나 본인이 좋아하는 과자 또는 초콜릿만 따로 준비하면 되겠다. 

    아이허브 웹사이트 바로가기
    아이허브 웹사이트 바로가기

    스낵이나 초콜릿의 경우는 선물 준비 계획에 없던 사람을 만나면 하나씩 줄 수 있도록 조금 넉넉하게 구매하는 것이 좋겠다.

     

    아이허브에서 일차로 주문한 물건들은 이미 제주도 부모님 댁에 먼저 도착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

    아이허브 주문
    아이허브 주문
    아이허브 주문2
    아이허브 주문2

     

     

    각종 영양제

    미국은 영양제/건강 보조 식품 천국이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종류를 찾아볼 수 있다. 한국에서도 구입할 수 있는 제품들이 많이 있지만, 미국이 종류가 더 다양하고 가격이 더 저렴할 수 있다. 선물 받을 사람의 연령대에 따라 비타민, 오메가 3, 프로바이오틱스,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코스트에서 대용량 제품을 구입하면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우리는 평상시에 제주도 부모님을 위한 영양제를 아이허브에서 구입해서 보낸다. 부모님을 위해서 주로 보내는 것들이 MSM, 콜라겐, 등인데, 한국 방문 선물들 중 친척 어른들을 위한 영양제로 숙성 마늘 추출물 영양제를 선택했다.

    이 영양제들은 위에 아이허브에서 일차로 주문한 물건에 포함되어 제주도에 잘 도착해 있다. 😎

     

    더 다양한 아이템들은 아이허브 웹사이트에서 확인하자.

    아이허브 웹사이트 바로가기
    아이허브 웹사이트 바로가기


     





    그 외 고려해볼만한 선물들

    818 데킬라 (818 Tequila)

    818 데킬라
    818 데킬라

    818데킬라는 최근 몇 년 사이 미국에서 인기가 많은 데킬라이다. 얼마 전부터 한국에서도 입소문이 나기 시작해서 꼭 가져가고 싶었던 것 중 하나였다.

    하지만, 우리의 한국 방문 일정에서 크루즈가 포함되어 있기에 818 데킬라를 사가는 것은 포기해야 했다. 크루즈 탑승 시에는 외부 주류 반입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거나 추가 금액을 내야 한다.

     

     

    미국 맥주

    다양한 미국 맥주들
    다양한 미국 맥주들

    미국은 땅덩어리가 넓은 만큼 각 지역마다 유명한 맥주의 종류가 다양하다. 한국에서 찾아볼 수 없는 미국 로컬 맥주는 맥주 애호가들에게 훌륭한 선물이 될 수 있다.

    미국을 여행하며 맛보았던 맥주들 중에서 마음에 드는 맥주가 있다면 선물로 준비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 일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미네소타의 대표 맥주인 셜리 (Surly) 또는 보스턴에서 마셨던 트릴리움 브루잉 컴퍼니 Trillium Brewing Company)의 맥주들을 사가고 싶다. 

    한국 입국 시 주류 반입 제한이 있으니 잘 확인하고 준비해야겠다.

    더 읽어보기: 대한민국 입국 시 여행자 휴대품 면세 한도 및 통관 불가 물품

     

     

    미국 스포츠 용품 및 의류

    미국은 스포츠의 천국이다. NFL, MLB, NBA, NHL의 미국 4대 프로스포츠 리그뿐만 아니라, NACC의 대학 스포츠 리그도 인기가 정말 많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고 미국의 특정 스포츠 팀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미국의 스포츠 리그의 공식 용품이나 의류가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다. 

     


    트레이더 조 Trader Joe's 아이템들

    트레이더 조는 한국에 없는 미국의 특색 있는 매장이다. 매장 자체의 콘셉트가 독특해서 진열되어 있는 제품들의 디자인들도 감각 있고 재미있다. 스낵, 초콜릿, 향신료, 미용 제품, 등 다양한 아이템을 찾아볼 수 있다. 

    초콜릿류

    • Chocolate Passport
    • Salted Caramel Hot Cocoa Stirring Spoon with Mini Marshmallows
    • Dark Chocolate Sea Salt Caramels Gift Card
    • Mexican Style Hot Cocoa Melts
    • Cocoa Truffles

    미용 제품류


    더 다양한 제품은 아래 트레이더 조 웹사이트에서 확인하고 가까운 매장도 방문해 보자.

    트레이더 조
    트레이더 조


     

    이상 한국 방문/귀국할 때 선물하기에 좋을만한 아이템들을 살펴봤다. 준비에 시간이 넉넉하다면 미리 계획을 짜고 아이템들을 알아보는 것이 좋겠다. 앞서 설명했듯이 우리가 선물용으로 준비하고자 했던 아이템들은 부피가 크지 않고, 무겁지 않으면서 적당한 가격의 것들이었다. 선물을 준비하려는 시점에 할인 시즌이 겹쳐 운이 좋게 원했던 아이템들을 준비할 수 있었다. 꽤 많은 시간을 보내며 선물들을 준비했지만, 아직까지 다 준비하지 못했다. 좋은 아이템이 생기는 대로 또 추가할 예정이다. 같은 고민을 하고 있을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 We earn a commission for purchases made through our Amazon affiliate link.

    미깡인미네소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