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렌즈 구입2 아큐브 비타 콘택트 렌즈 한달 사용 후기 (feat. 안구건조증 Dry Eyes) 안구건조증이 있는 내가 가장 편하게 사용하고 있는 콘택트 렌즈는 아큐브 비타이다. 나는 한국에서나 미국에서나 안경이나 렌즈를 선택하는 데 있어서 예민한 편이다. 제주에서 고양 일산으로 넘어가면서 일산 주변에 있는 안경전문점에서나 안과에서 안경처방까지 받아서 안경을 맞춰봤지만, 두통 없이 내 맘에 들게 안경을 맞춰주는 곳이 없었다. 제주도에 있는 작은 안경점에서 맞춘 안경만 딱 맞는 편이라 일산에서도 결국엔 제주도에 갔을 때 안경을 맞추곤 했다. 그도 그럴 것이 나는 약간의 사위 (斜位, Heterophoria)*를 가지고 있는데 평상시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가 현미경을 보거나 할 때처럼 한 곳을 오랫동안 집중적으로 볼 때 초점이 안 맞아 심한 어지러움증이 생긴다. 그래서 나는 안경이나 렌즈를 구입할 때 가.. 2022. 12. 7. 미국에서 처방전 없이 콘택트렌즈 구입하기 한국에서 미국에 처음 올 때, 안경과 도수가 있는 선글라스 그리고 콘택트렌즈를 잔뜩 사고 왔었다. 그도 그럴 것이 미국에서는 안경이나 콘텍트렌즈를 구입하려면 처방전이 필요하고 처방전 자체도 100달러 이상이 들며, 안경도 한국처럼 바로바로 받아볼 수 있는 게 아니라 굉장히 오래 걸린다, 등등 불편함을 호소하는 글들을 많이 봐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사기 위해서 도수를 잴 수 있는 검안의가 있는 안경점에서 예약을 하던가 병원을 예약하여 방문하고 처방전을 받아야 한다. 안경이야 하루 만에 처방을 받을 수 있지만 렌즈 같은 경우는 처음 검안의가 선택해준 특정 브랜드의 렌즈를 며칠 껴보고 다시 방문하여 렌즈 처방을 받았다는 지인도 있다. (이게 특별한 경우인지 일반적인 경우인지는 .. 2022. 12.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