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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산불2

공기 중에서 느껴지는 매캐한 냄새 - 캐나다 산불 연기 미네소타를 뒤덮다 지난주 미국 뉴욕시의 대기질이 최악을 기록했다는 뉴스가 있었다. 캐나다에서 발생한 많은 산불들의 연기에 의한 영향이었는데, 비슷한 시기 미네소타에서도 대기질이 안 좋다는 날씨앱 알람과 함께 출퇴근 시간 뿌연 하늘을 볼 수 있었다. 최근 2~3일간 미네소타에는 바람이 많이 불어 꽤 깨끗하고 맑은 하늘을 보였지만, 2023년 6월 14일 다시 대기질 경보가 내려지고 길게는 금요일까지 지속될 수 있다는 예보가 있었다. 미네소타 대기질 악화 경보 출근 시간 때까지만 해도 지난주처럼 그저 뿌연 하늘이어서 비슷하겠거니 했지만, 퇴근시간 건물을 나서는데 공기 중에서 매캐하게 탄 냄새와 흙냄새가 섞인듯한 냄새가 느껴졌다. 주차장까지 잠깐 걷는 사이에 눈이 따가워지는 게 느껴질 정도였다. 대기질과 꽃가루 정보를 확인할 .. 2023. 6. 15.
미국 뉴욕 최악의 공기질을 유발한 캐나다 산불 (feat. 거주지역 공기질 정보 확인) 미국에 살면서 좋은 점들 중 한 가지는 공기질이다. 매년 황사와 미세먼지에 시달리는 한국과는 달리 미국에서는 일부 대도시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깨끗한 공기와 하늘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가끔씩 공기질이 안 좋다는 알림이 오는데 그런 수준도 한국에 비하면 약한 수준이다. 최근 미국 뉴욕의 공기질이 인도 뉴델리보다 더 안 좋아졌다는 기사가 있었다. 뉴욕은 주변 메트로 지역을 포함해 인구 1,897,000명이 몰려사는 대도시 지역이다. 평소에도 자동차 매연 등으로 미국 내에서도 공기질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최악의 공기질을 자랑하는 인도나 중국에 비할 정도는 아니었다. 최악의 공기질 뉴욕 New York 최근 뉴욕 공기질이 가장 안좋았던 2023년 6월 8일에는 PM2.5 수준이 136ug/㎥까지.. 2023.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