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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이나 로드트립에서 간편하게 커피 마시기 좋은 휴대용 드립 커피 백에 대해서 알아보자.
평소에 커피를 하루에 2잔씩 마시는 편이다. 그래서 집에 Nespresso Espresso Machine과 Keurig Coffee maker와 여기에 맞는 다양한 종류의 네스프레소 캡슐과 큐리그 캡슐을 쌓아두고 마신다.
캠핑을 다닐 때도 커피는 잊지 않고 챙기는데, 전기 사용이 가능한 캠핑 사이트를 예약할 때면 가끔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과 캡슐들을 챙겨가서 햇살 좋은 캠핑장에 앉아서 커피를 내려 마시기도 한다.
전기를 사용할 수 없는 캠핑 사이트나 로드트립을 갈 때면 네스프레소 머신을 사용할 수 없기에 휴대용 에스프레소 커피 머신 (Portable Espresso Maker)을 들고 다니며 커피를 마신다.
휴대용 에스프레소 커피 머신을 사용해 보면 편리하고 커피맛도 좋긴 하지만, 한 번에 한잔씩밖에 내리기 못해 조금 불편했다. 그래서 요즘 캠핑을 다닐 때에는 휴대용 에스프레소 커피머신도 잘 안 들고 다니고 휴대용 드립 커피 백 (Portable Drip Coffee Bag)을 가지고 다닌다.
휴대용 드립 커피 백 (Portable Drip Coffee Bag)
Portable Drip Coffee Bag Single Serve Disposable Drip Coffee Filter Bag
이 제품은 필터 100개가 포함된 패키지이며, 접착제나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접착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컵의 입구에 필터를 걸어둘 수 있는 필터 걸이가 달려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필터를 컵에 걸고, 분쇄커피를 넣고, 끓는 물을 부어주면 된다. 끓는 물만 준비된다면 대략 2~3분이면 커피를 마실 수 있다. 분쇄커피는 미국 어느 마트를 가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마트 한편에 직접 커피를 갈 수 있는 기계가 설치되어 있는 곳들도 많이 있다.
하지만, 따로 분쇄커피를 구입하지 않더라도 집에서 사용하는 큐리그 포드 (Keurig Pods; K-Cup)을 가지고 가서 사용해도 훌륭한 커피를 내려마실 수 있다. 물론 K-Cup을 사용하는게 큰 분쇄커피를 구입하는 것보다 비싸긴 하지만, 코스트코 (Costco)에서 행사할 때 할인가로 사는 커클랜드 큐리그 K-Cup 120개 패키지는 꽤나 저렴하다. 그리고 K-Cup를 사용하는 또 다른 장점은 다양한 종류의 커피를 맛볼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에서는 큐리그를 정말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여기에 맞는 다양한 종류의 K-Cup들을 판매한다.
아마존에서도 스타벅스 (Starbucks), 던킨 (Dunkin), 피츠 (Peets), 라이즈업 (Rise Up), 미네소타 브랜드인 카리부 (Caribou), 등 정말 다양한 종류의 커피를 선택할 수 있다.
한때는 커피를 마시지 않던적도 있다. 하지만, 이제는 하루라도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뭔가 허전하고, 맛있는 커피를 찾아마시기까지 한다. Nespresso Espresso Machine이나 Keurig Coffee maker와 같은 캡슐커피뿐만 아니라 캠핑이나 로드트립 때 가지고 다니는 휴대용 에스프레소 커피 머신, 휴대용 드립 커피 백까지 다양하게 즐기고 있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마시는 따뜻한 커피 한잔은 캠핑을 가서 빼놓을 수 없는 힐링 포인트 중의 하나이다. 휴대용 드립 커피 백은 다양한 종류의 큐리그 K-Cup을 사용해 다양한 커피를 맛볼 수 있어 앞으로도 자주 사용하게 될 캠핑 아이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