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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파워볼 (Powerball)은 그 당첨금 때문에 가끔씩 이슈가 될 때가 있다. 2022년 11월 초에는 당첨금이 2조 8천여 억 원까지 치솟아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됐었다. 파워볼은 1992년 시작된 미국의 복권 중 하나로 미국 45개 주, 콜롬비아 특별구, 푸에르토리코 및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에서 판매된다. 플레이 한번 (티켓 하나)에 $2이며, 1~69 사이의 숫자 5개와 1~26 사이의 숫자 1개 ("Powerball")를 선택하는데 한국과 마찬가지로 자동 입력 또는 직접 숫자를 선택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 수요일, 토요일에 파워볼 번호를 추첨한다. 파워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자.
[미네소타 이모저모] 미국 복권 "파워볼 POWERBALL" (feat. 당첨번호 업데이트)
개인적으로 겜블링을 즐기는 편도 아니고 복권도 아주 가끔 일 년에 한 번(?) 사는 정도이다. 평소에 잠을 잘 때도 꿈을 잘 꾸지 않는 편인데, 어느 날 새벽에 잠깐 깼다가 다시 잠든 사이에 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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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Powerball 외에 "파워볼 파워플레이 (Powerball Power Play)"라는 라인업이 있는데, 플레이당 $1을 추가하면 x2, x3, x4, x5, 또는 x10가 된다. 단, "잭팟 (jackpot)"에는 적용이 안되며, 2등에 해당하는 파워볼을 제외한 5개의 숫자를 맞춘 경우에는 파워플레이로 두 배인 $2 Million을 받게 된다.
최근에 추가된 라인업이 있는데, 바로 "파워볼 더블플레이 (Double Play®)"이다. 더블플레이는 이름 그대로 추첨을 두 번 할 수 있는 게임이다. 파워플레이와 마찬가지로 플레이당 $1을 추가해서 선택할 수 있는데, 플레이당 선택한 숫자 5개와 파워볼 숫자 1개를 본 게임에서 한번, 더블플레이 추첨에서 다시 한번 사용할 수 있다. 더블플레이 최고 상금은 1,000만 달러 ($10,000,000, 2022년 11월 22일 환율 기준 한화 13,544,200,000원)로 고정되어 있으며, 더블 플레이 추첨은 매주 월요일, 수요일, 토요일 파워볼 추첨 후 진행된다.
만약 메인 파워볼 추첨과 더블 플레이 추첨에서 당첨이 된다면 두 추첨 모두에서 상금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파워플레이와 더블플레이를 모두 선택한 경우 당첨되더라도 더블플레이 당첨금에 대해서는 파워플레이가 적용되지 않는다.
더블플레이의 상금과 확률은 다음과 같다.
현재 더블플레이를 선택할 수 있는 지역은 콜로라도 (Colorado), 플로리다 (Florida), 인디애나(Indiana (Hoosier)), 메릴랜드 (Maryland), 미시간 (Michigan), 미주리 (Missouri), 몬태나 (Montana), 뉴저지 (New Jersey), 펜실베이니아 (Pennsylvania), 푸에르토리코 (Puerto Rico), 사우스캐롤라이나 (South Carolina), 사우스다코타 (South Dakota), 테네시 (Tennessee), 워싱턴 (Washington)을 포함하는 14개 지역이다. 추후에 Double Play®를 제공하는 지역이 확대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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