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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 스파츌라"는 입소문으로 또는 유튜브 영상으로 인해 코덕들 사이에서 꽤나 그 후기가 좋아 매진을 기록했었다고 한다. 그때 당시 미국에서는 피카소 스파츌라를 한국 직구를 하지 않는 이상 시중에서 구입하기 힘들었는데 최근 글로벌 올리브영에 입점했다. 하지만, 해외에서도 그 입소문이 대단한지 연일 품절 사례다. 품절 대란이 때문인지 대체품들의 사용 후기들도 종종 올라왔었다. 병원에서 사용하는 목을 진찰할 때 혀를 누르는 '설압자'를 대용품으로 쓴다던가 하는 후기들을 찾아볼 수 있다.
스파츌라 (Spatula)
스파츌라 (Spatula)는 실험실에서 분말형태의 시약 무게를 잴 때 덜어내는 용도로 많이 쓰이는 실험기구다. 종류도 아주 다양해서 젓가락처럼 얇은 것부터 큰 수저 형태까지 다양하다. 용도에 따라 칼날처럼 얇은 것도 있지만, 메이크업 용으로 사용할 수 있을만한 적당한 두께의 제품들도 많다. 그래서 아마존 (Amazon)에서 실험용 스파츌라를 찾아보았다.
아래의 스파츌라는 이름 그대로 실험실에서 쓰는 (Scientific Labwares) 스파츌라지만 들어가서 후기를 보면, 메이크업 파운데이션을 바를 때 쓴다는 후기가 대부분이다. 너무 재미있다. 어떤 리뷰는 한국의 비싼 k-뷰티 툴 (피카소 스파츌라)을 대신해 구입했다고 적혀있다. 가격도 6인치 $5.99, 9인치 $6.99로 무척 저렴하여 호기심에 한번 주문해 보았다.
👉Scientific Labwares Stainless Steel Micro Lab Spatula
실사용 사용후기
한쪽은 사각형 모양 (Square End)로 다른 한쪽은 둥근 모양 (Round End)로 되어 있다. 너무 얇으면 피부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몇 번 사용해 보고 자극적이면 사용하지 않고 일하는 실험실에 조용히 기부하려 했다. 하지만 두께가 적당하여 피부에도 전혀 자극이 없고 뷰티 유튜버의 영상처럼 파운데이션이 잘 펴 발라졌다. 특히 Round End 부분을 주로 사용하는데 이 Round 모양이 파운데이션을 펴 바를 때 참 좋았다. 스테인리스 재질도 부드러워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물론 이제 미국에서도 피카소 스파츌러를 구입할 수 있지만 자주 품절되고 가격도 한국보다 훨씬 비싸기 때문에 괜찮은 대용품, 저렴이 버전을 찾는다면 이 제품을 강력 추천한다.
피카소 스파츌라 (Picasso Spatula)
아마존에서서 이제 "Picasso Spatula"라고 검색하면 많은 메이크업 툴이 뜬다. 디자인과 구성품은 모두 한국에서 판매하는 피카소 스파츌라와 똑같아 보이는데 이게 정품인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메이크업으로 나온 스파츌라이니 구입예정이시라면 아래 제품도 고려해 보시면 좋겠다.
👉Scientific Labwares Stainless Steel Micro Lab Spatul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