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료 통역1 미국 병원 진료 후기 1 (미네소타 병원 추천) 미국 온 지 오래 되었지만 병원을 다녀본 기억이 많이 없다. 고작해야 예방접종이나 1년에 한 번 하는 건강검진 정도로 다녔었는데 이번에 생리불순과 부정출혈이 와서 산부인과 진료를 받게 되었다. 증상은 2023년 8월부터 10월 정도까지 계속되었다. 10월 정도 되니 몸에 문제라도 있는지 걱정이 되었고, 11월 즈음에 산부인과를 가기로 마음먹었다. 사실 한국에 살고 있었다면 병원에 쉽게 다닐 수 있지만, 막연한 미국병원에 대한 두려움과 언어적인 문제로 병원 방문을 미루다시피 했던 건 사실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보험은 미네소타대학(UMN)의 교직원 보험이기 때문에 미네소타 내에서는 가장 좋은 보험일 것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미국 병원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다. 오늘 내가 글을 쓰는 이유다. 미국에서.. 2024. 1.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