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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의 겨울은 너무 춥고 길다고 잘 알려져 있지만, 미네소타의 여름은 짧지만 뜨겁다. 더위를 잘 타는 본인은 여름에 캠핑을 갈 때 선풍기를 항상 옆에 끼고 산다. 전기사용이 가능한 캠프 그라운드에서는 집에서 사용하는 작은 선풍기를 들고 가지만, 전기사용이 불가능한 곳에서 사용할 미니 선풍기가 필요했다. 그리고 겨울 캠핑 때 케로센히터를 사용하는데 공기 순환을 위해서 사용할 미니 선풍기로도 사용한 제품을 찾아봤다. 처음에는 아마존에서 전기코드를 꽂아서 사용하는 portable ceiling fan을 구매했지만, 제품 자체가 조잡했고,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서 반품시켜버리고, 다른 제품을 검색했다.
휴대용 선풍기 Portable Desk Fan Rechargeable
그렇게 선택한 제품이 "FRIZCOL Portable Desk Fan"이다. 간단한 제품제원은 아래와 같다.
Brand: FRIZCOL
Power Source: Corded Electric, Battery Powered
Special Feature: Portable, Oscillating
Recommended Uses For Product: Travel, Lighting, Outdoor, Indoor, Camping, Home, Hiking
Included Components: Remote
Mounting Type: Desk Fan,Clip on, Freestanding
Color: Dark Blue
Item Dimensions: LxWxH 5.5 x 4 x 8.3 inches (크기는 아래 사진 참고)
Material: Plastic
프리즈쿨 휴대용 팬 FRIZCOL Portable Desk Fan 아마존 링크
대용량 배터리로 작동되어 비상시 파워뱅크로 사용할 수 있다. 완전 충전에 4.5시간이 소요되고, 바람세기 또는 LED 조명 사용 여부에 따라 12-65시간 동안 연속 사용할 수 있다. (Gentle-65시간, Nature-42시간, Strong-12시간)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후면에 있는 파랑LED는 선풍기 작동시 풍량을 표시해주고, 충전시에는 충전량을 표시해준다.
무선 원격 컨트롤러가 포함되어 있어 편리하게 작동을 제어할 수 있고, 테이블에 세워두거나 클립을 이용해 폴대에 고정시킬 수도 있고 바닥에 훅이 있어서 천정의 고리에 걸어둘 수도 있다. 팬은 상하좌우로 360도 회전이 가능하지만 수동이다.
겨울 캠핑 때 케로센히터 주위 설치하고 2~3단으로 틀어두면 열기가 잘 순환되어 주변까지 훈훈함을 느낄 수 있다. 소음도 꽤 적어서 잠을 잘 때도 거슬리지 않을 정도의 소음이다.
구매 후 캠핑을 갈 때나 집에서 잘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다. LED조명은 그렇게 밝지 않고, 팬 뒤에 설치되어 있어 날개와 보호 그릴때문에 그림자 져서 평상시에는 사용을 잘하지 않고, 잠자다 밤에 잠깐 조명이 필요할 때나 비상시에만 잠깐씩 사용한다. 그 외에는 바람세기, 소음, 배터리 용량, 등은 만족스러운 제품이다.
프리즈쿨 휴대용 팬 FRIZCOL Portable Desk Fan 보러가기
올인원 제품이 있다면 편하겠지만, 캠핑용 조명은 따로 준비하는 편이 좋겠다. 아래는 캠피용 조명으로 아직까지 잘 쓰고 있는 제품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