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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17일, 갤럭시 S24의 언팩 행사가 시작되었고, 미국에서는 사전예약이 가능해졌다. 마침 8년 동안 사용한 갤럭시 S8+가 고장 나 새 폰으로의 교체를 고려하던 중, 이 행사를 보고 갤럭시 S24로의 전환을 결정했다.
삼성 공식 홈페이지의 프로모션 (Samsung Offer Programs)
나는 Google Fi에 가입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삼성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인 프로모션이 Google Fi의 갤럭시 S24 프로모션보다 유리해 보여, 여기서 자급제 폰을 사전예약하기로 결정했다.
삼성 공홈에서 결제할 경우, 'Samsung Offer Programs'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다음과 같은 혜택들이 있다:
- Education Offers: 학생, 교사, 학부모 대상
- First Responders Offers: 소방관, 경찰, 간호사 및 의료 전문가 대상
- Government Offers: 미국 정부 직원 대상
- Employee Offers: 제휴 회사 직원 대상
- Military Offers: 현역 군인, 군인 가족 및 예비역 대상
나는 대학교 이메일(.edu)을 가지고 있어, Education Offers의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불행히도 내 폰은 Trade-in 대상이 아니어서 할인을 받지 못했지만, Education Offers 혜택만으로도 만족스러웠다. (Offer Programs은 전체 금액에서 일정 비율을 할인해 주는 형식이다. 따라서 만약 Trade-in을 하면 Education 할인율이 낮아진다. )
Samsung Pre-Offer Programs의 혜택 1
사전예약 혜택으로 256GB 모델의 가격으로 512GB 모델을, 512GB 모델의 가격으로는 1TB 모델을 주문할 수 있다. 1TB 모델은 가격이 약간 비싸지만, 그만큼 Education Offers의 할인율이 높았기 때문에 나는 1TB 모델을 선택했다.
Samsung Pre-Offer Programs의 혜택 2 : Samsung Care+ 및 기타 할인 혜택
자급제폰이기 때문에 통신사 보험이 없어서 따로 Samsung Care+를 들려고 했다. 사전예약으로 할인행사를 하는 항목 중에 Samsung Care+이나 액세서리에서 쓸 수 있는 100달러 할인이 있었기에 보험 가입을 고려하고 있었다.
하지만, 레딧이나 다른 커뮤니티에서 검색한 결과 미국에서 Samsung Care+ 서비스는 꽤 불편하고 쓸모없다는 글이 대부분이라 Samsung Care+는 따로 추가하지 않았다. 그 대신 Buds2 Pro를 추가하여 여기서 100달러는 할인받아 나머지 차액만 추가로 내는 것을 선택했다.
Samsung Pre-Offer 최종 결제 금액
이왕 구입하는 최신폰이니 개선된 카메라 성능등 다양한 기능들을 사용해 보고자 갤럭시 S24 울트라 1TB를 선택했고, 최종적으로 다음과 같은 할인을 받았다.
총 할인액 $694.69 / 정품 케이스($33.74) 및 갤럭시 버즈($100 할인 후 차액 $34.54), 세금($106.79)을 포함한 최종 금액은 $1,382.06이었다.
Exclusive coloronly on samsung.com
기본적으로 출시되는 색상인 티타늄블랙, 티타늄바이올렌, 티타늄그레이, 티타늄옐로 외에
samsung.com에서만 주문가능한 색상이 세 가지가 있는데, 바로 위의 사진처럼 티타늄블루, 티타늄그린, 티타늄오렌지가 있다.
나는 티타늄블루로 예약했다.
통신사 및 삼성홈의 Trade-in 할인을 크게 받아 저렴하게 예약한 사람들도 있지만, Education Offers로 $231.7의 추가 할인을 받은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럽다. 또한, 이번 사전예약을 통해 갤럭시 울트라 S24를 경험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기대하고 있다. 이 블로그를 통해 제가 경험하게 될 갤럭시 S24의 세부 사항, 일상 사용 속에서 느끼는 장단점, 그리고 전반적인 사용자 경험에 대해 솔직하고 자세한 후기를 공유할 예정이다.
**2024.01.18 : AT&T 에서는 조건 없이 대부분의 핸드폰을 $1,000에 Trade-in 해준다. 나는 민트나 구글파이 같은 저렴한 통신사를 쓰기 때문에 AT&T의 비싼 요금제를 생각하면 두 조건 다 비슷비슷할 것 같다. 실제로 해봐도 매달 내는 돈은 거의 비슷하더라... (비싼 기계+저렴한 요금제 or 저렴한 기계+비싼 요금제.....) 무엇보다도 내가 일하는 학교의 건물에서는 AT&T가 잘 안터진다.. AT&T를 쓰시는 분, 쓰실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1,000 Trade-in 으로 핸드폰을 구매하셔도 무방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