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4 피의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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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4 시즌 2는 "피의 시즌 Season of Blood"라는 부제로 다시 시작됐다. 현재까지 게임을 접한 사람들은 전 시즌에 비해 좋아졌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디아블로 4 게임 판매 순위도 다시 상승하는 등 괜찮은 모습니다.

Diablo IV Season of Blood

이번 시즌의 부제가 피의 시즌인 것처럼 성역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흡혈귀들이 출몰하고, 플레이어는 이 흡혈귀들을 처치하고 그들의 정체를 밝히는 퀘스트를 진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새롭게 추가된 이벤트와 속성들이 있는데, 바로 "피의 수확", "흡혈귀의 힘"이다.

흡혈귀 사냥터 '피의 수확'

시즌 1의 주요 이벤트가 "지옥물결"이었다면, 시즌 2의 주요 이벤트는 "피의 수확"이다.

아래 그림과 같이 지도에서 녹색으로 표시되는 피의 수확은 1시간씩 지속되며, 종료되는 즉시 다른 지역에서 다시 발생한다.

이 지역에서 사냥을 하면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냥꾼의 평판"이라고 불리는 명성을 쌓을 수 있다. 피의 수확 이벤트가 발생한 지역의 마을에 있는 사냥꾼의 평판 게시판에서 각 명성에 따라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능력 향상을 위한 '흡혈귀의 힘'

피의 수확 이벤트에서 흡혈귀의 저주에 걸린 적을 처치하면 해당 적의 영혼을 보관할 수 있는 인벤토리가 추가됐다. 각 캐릭터에는 흡혈귀의 힘 탭이 있으며, 총 5개의 흡혈귀의 힘 속성을 활성화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흡혈귀의 힘 속성을 먼저 해제해야 하는데, 해제는 피의 수확 이벤트에서 얻을 수 있는 "충만한 피"를 사용하거나 새로운 퀘스트를 완료하여 할 수 있다. 충만한 피는 흡혈귀의 힘 속성을 업그레이드하는 데에도 사용된다.

흡혈귀의 힘 활성화를 위한 '서약'

이번 시즌의 독특한 시스템인 서약은 캐릭터가 장착하는 5가지 방어구 투구, 가슴방어구, 장갑, 바지, 장화에 부여할 수 있다.

총 3가지 종류로 나뉘며, "신성의 서약", "야성의 서약", "영원의 서약"이 있다.

획득한 방어구 아이템을 보면 "부여된 서약"이라는 칸을 확인할 수 있는데, 방어구에 따라 부여할 수 있는 서약의 개수가 다르다.

각 아이템에 부여된 서약이 아이템의 성능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으며, 정화용 산성액을 이용하여 부여된 서약을 제거하고 다시 부여할 수 있다.

다시 흡혈귀의 힘 인벤토리로 돌아가보면, 현재 캐릭터가 착용하고 있는 5개의 방어구가 표시되고 여기에 부여된 서약의 총개수가 표시된다. 위의 그림에서는 [신성 / 야성 / 영원] 서약이 각각 [4 / 4 / 7] 개씩 부여되어 있다.

또한 위 그림의 왼편에 흡혈귀의 힘의 속성을 보여주는 화면인데, 중간에 활성화 비용으로 [신성 / 야성 / 영원] 서약이 각각 [0 / 2 / 0] 개가 필요함이 표시되어 있다.

이렇게 흡혈귀의 힘의 속성마다 필요한 서약의 개수가 다른데, 총 5개의 원하는 흡혈귀의 힘 속성을 슬롯에 장착하고 활성화하기 위해서는캐릭터가 착용 중인 방어구에 부여된 서약들의 개수가 일정 비용을 초과해야 한다.

예를 들면 활성화 하고자 하는 흡혈귀의 힘 속성의 활성화 비용이 다음과 같다.

흡혈귀의 힘 속성 1 [0 / 2 / 0]

흡혈귀의 힘 속성 2 [1 / 1 / 2]

흡혈귀의 힘 속성 3 [0 / 2 / 1]

흡혈귀의 힘 속성 4 [1 / 0 / 2]

흡혈귀의 힘 속성 5 [1 / 1 / 1]

5개의 흡혈귀 속성들을 활성화하는데 필요한 비용은 총 [3 / 6 / 6]이다.

▶ 방어구에 부여된 서약의 개수가 [3 / 6 / 8]이라면, 위의 흡혈귀의 힘 5개가 모두 활성화된다.

▶ 방어구에 부여된 서약의 개수가 [6 / 6 / 5]이라면, 위의 흡혈귀의 힘 속성 5개 중 하나가 비활성화된다.

[업데이트] 시즌2 최고 난이도의 새로운 이벤트 "지르의 도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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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디아블로 4 피의 시즌의 이벤트인 피의 수확과 피의 시즌의 독특한 속성인 서약과 흡혈귀의 힘 세팅에 대해 알아봤다. 이제 새 시즌이 시작됐으니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캐릭터를 열심히 키워봐야겠다. 이번 시즌을 시작할 캐릭터는 원소술사로 정했다. 성역의 흡협귀들을 사냥하러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