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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스톤 국립공원(옐로우스톤 국립공원, Yellowstone National Park)은 대부분 와이오밍 (Wyoming) 주의 북서쪽 모서리에 속하며 일부는 몬태나 (Montana)와 아이다호 (Idaho)에 속해 있다. 최초를 좋아하는 미국에서 1872년 지정된 "미국 최초의 국립공원"이자 "세계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잘 알려져 있고, 1978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면적은 8,983㎢ (경기도 면적이 10,195㎢)이며, 옐로스톤 자체가 큰 화산의 칼데라를 구성하고 있으며, 호수, 협곡, 강, 산맥, 초원, 숲, 등 다양한 지형들을 찾아볼 수 있다. 다양한 지형들이 있는 만큼 회색곰, 늑대, 여우, 들소, 엘크, 무스, 등 다양한 종류의 야생동물들도 찾아볼 수 있다.
"국립공원 여행", "10일-3000마일의 여정"
옐로스톤 국립공원은 미국인들이 평생 한번 가보고 싶어 하는 유명한 관광지이고, 나 역시도 미국에 온 후로 꼭 가보고 싶은 곳 중 하나였다. 여름휴가는 조용히 보내려고 했지만, 이번 기회가 아니면 시간을 내기가 힘들어질 것 같아서 큰 맘먹고 여름휴가로 옐로스톤 국립공원을 선택했다. 어차피 항공편을 이용하기 어려울것 같아서 로드트립을 하기로 마음먹고 계획을 세웠고, 국립공원 1년 패스를 구입하는 김에 미네소타에서 옐로스톤 국립공원 경로에 있는 다른 국립공원들도 방문해 보기로 했다.
그렇게 짜여진 계획이 미네소타에서 출발, 노스다코타 (North Dakota)에 있는 테오도르 루즈벨트 국립공원 (Theodore Roosevelt National Park)을 거쳐서 와이오밍 (Wyoming)의 그랑 테턴 국립공원 (Grand Teton National Park), 옐로스톤 국립공원, 사우스다코타 (South Dakota)에 있는 윈드 케이브 국립공원 (Wind Cave National Park)와 배드랜드스 국립공원 (Badlands National Park)까지 돌아본 후 다시 미네소타로 돌아오는 코스이다.
이번 10일간의 여정을 한번의 포스팅에 모두 담기는 부족할 듯하고, 여행준비와 경로, 숙소, 볼거리, 등을 나눠서 포스팅했다. 자세한 글들은 아래 링크에서 찾아볼 수 있다.
[미국 로드트립#2] - 국립공원 여행 : 10일-3000마일의 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