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드트립#2] 옐로스톤 국립공원 로드트립 여행계획

옐로스톤 국립공원 (Yellowstone National Park) 방문을 위해서는 사전에 여행계획을 잘 짜는 것이 중요하다.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크기가 크고 둘러볼만한 포인트들도 많기 때문에 동선부터 숙박 예약 등 최소한 반년 전부터 준비하는 것이 좋다.

옐로스톤 국립공원은 미국에 온 이후로 꼭 가보고 싶었던 곳 중에 하나였다. 그렇게 언제나 갈지 고민하던 중에 주변 사람들이 여름휴가로 옐로스톤 국립공원에 다녀왔다는 소리를 듣고 꽤나 즉흥적(충동적?)으로 계획을 잡아봤다. 

이 포스팅에서는 옐로스톤 국립공원 여행을 계획하며 찾아봤던 정보들을 공유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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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스톤 국립공원 언제 가면 좋을까?

 

옐로스톤 국립공원은 해발고도가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여름에는 일교차가 심하고 겨울에 눈이 많이 온다.

그래서 옐로스톤 국립공원 여행 계획을 세우기 전에 옐로스톤 국립공원 웹사이트(아래 링크)에서 운영기간, 도로 사정 등을 확인하고 일정을 잡아야 한다. 시설마다 다 다르지만 대략 5월 초~10월 초 사이에 대부분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북쪽 진입로에 위치한 Mammoth Hot Springs의 Albright Visitor Center, General Store*, Mammoth Campground는 Open year-round이니 겨울에 방문을 원한다면 이곳을 이용하면 되겠다. 하지만, 겨울에는 통제되는 도로가 많고 오르막길 내리막길이 많은 지역이라 운전이 힘들 것으로 생각된다.

 

공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국립공원 주변의 시내나 마을에 있는 식당이나 마트를 이용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공원 내에 General Store라는 상점들이 있는데, 옐로스톤 국립공원 곳곳에 12개가 있고, 마트/식당/기념품점 등이 다 모여있어서 웬만한 필요한 것들은 다 살 수 있다.

또한, General Store가 있는 곳에 대부분 Gas station도 같이 있기 때문에 일정 중에 식사하고 주유까지 해결할 수 있다. 옐로스톤 국립공원 내에서는 주유도 힘들기 때문에 Gas station이 보이면 가능하면 "Full"로 채우고 다니는 걸 추천한다. 

 

 

 

 

옐로스톤 국립공원 2021년 방문객 수, 월별 평균기온과 지도는 아래에서 찾아볼 수 있다.

 

[미국 로드트립#2] 옐로스톤 국립공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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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스톤 국립공원 어떻게 갈까?

 

▢ 가이드 패키지?

옐로스톤 국립공원에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가장 쉬운 방법은 가이드 패키지 투어를 이용하는 것이다. 모든 일정이 정해져 있고 운전을 할 필요도 없으니 편안하게 즐기기만 하면 될 것이다.

하지만, 다들 잘 아시다시피 가이드 패키지 투어는 일정이 꽤나 빡빡하고 급하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난 그런 거 상관없고 일정 짜는데 신경 쓰기도 싫고 편하게 다니고 싶다면 "옐로스톤 국립공원 패키지 투어"로 구글링만 하면 많은 결과들을 볼 수 있으니 그중에 하나만 잘 선택하면 될 것이다. 

 

 

▢ 항공+렌터카?

자유여행을 선택했다면, 먼저 국립공원의 위치와 입구를 알아볼 필요가 있다. 규모가 너무 큰 국립공원이다 보니 일정에 맞춰 동선을 잘 짜는 것이 좋다. 

우선 옐로스톤 국립공원에 진입하는 입구는 아래 지도에 표시된 것처럼 총 5군데가 있다. 큰 사이즈 지도는 아래 첨부파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녹색 화살표 - 국립공원 북쪽에 위치한 Mammoth Hot Springs으로 진입할 수 있는 "North Entrance" 
• 보라색 화살표 - Tower Roosevelt로 진입 가능한 "Northeast Entrance"
• 파란색 화살표 - Fishing Bridge로 진입 가능한 "East Entrance"
• 주황색 화살표 - Grant Village로 진입 가능한 "South Entrance"
• 빨간색 화살표 - Madison로 진입 가능한 "West Entrance"

 

옐로스톤 국립공원 전체 지도

YNPmap.png

2.25MB

 

아래 지도에 국립공원 내 주요 포인트를 함께 간단히 표시했다. (참고로 구간별로 일시 폐쇄 중인 곳이 있을 수 있으니 아래 YNP 웹사이트에서 직접 확인해야한다.) 

 

 

YNP point simple

YNPmap_simple.png

1.81MB

 

1. Yellowstone Airport (code: WYS) + Car Rental (West Entrance)

몬태나주에 위치한 West Yellowstone이라는 마을에 있는 Yellowstone Airport (code: WYS)와 렌터카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Yellowstone Airport이 6월~9월에만 운영을 하는 곳이고 규모가 작은 공항이어서 항공권과 렌터카를 구하기가 힘들고 가격이 조금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8월 중순쯤으로 미니애폴리스-세인트폴 공항 기준으로 검색을 해보니 솔트레이크시티 공항 경유 1회 항공편 (약 7시간)이 $480이었다. 역시 8월 중순쯤으로 Intermediate SUV Subaru Outback or similar에 대한 5일 렌트 비용을 확인해 보니$725이었다. 

 

2. Bozeman Yellowstone International Airport (code: BZN) + Car Rental (North Entrance)

몬태나주에 위치한 Belgrade이라는 도시에 있는 Bozeman Yellowstone International Airport와 렌터카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Belgrade에서 옐로스톤 국립공원 North entrance까지 약 1시간 40분이 소요된다. 8월 중순쯤으로 미니애폴리스-세인트폴 공항 기준으로 검색을 해보니 직항 항공편 (약 2시간 30분)이 $305이었다. 역시 8월 중순쯤으로 Ford Escape 또는 동급 (중형 SUV)에 대한 5일 렌트 비용을 확인해 보니$745이었다. 

 

 

3. Billings-Logan International Airport (code: BIL) + Car Rental (North or EAST Entrance)

몬태나주의 최대 도시 Billings에 있는 Billings-Logan International Airport와 렌터카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Billings에서 옐로스톤 국립공원 North entrance까지 약 3시간 10분, East entrance까지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된다. 8월 중순쯤으로 미니애폴리스-세인트폴 공항 기준으로 검색을 해보니 직항 항공편 (약 2시간 10분)이 $265이었다. 역시 8월 중순쯤으로 Ford Escape 또는 동급 (중형 SUV)에 대한 5일 렌트 비용을 확인해 보니$745이었다. 

 

4. Yellowstone Regional Airport (code: COD) + Car Rental (East Entrance)

와이오밍주에 위치한 Cody이라는 도시에 있는 Yellowstone Regional Airport와 렌터카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Cody라는 도시는 옐로스톤 국립공원 East entrance로 진입할 수 있는 곳이고, 국립공원으로 가기 전에 댐으로 만들어진 큰 호수를 끼고 자리 잡은 주립공원을 지날 수 있다.  8월 중순쯤으로 미니애폴리스-세인트폴 공항 기준으로 검색을 해보니 덴버 공항 경유 1회 항공편 (약 4시간 55분)이 $447이었다. 역시 8월 중순쯤으로 Ford Escape 또는 동급 (중형 SUV)에 대한 5일 렌트 비용을 확인해 보니$745이었다. 

 

 

5. Jackson Hole Airport (code: JAC) + Rent car (South Entrance)

와이오밍주의 잭슨에 위치한 Jackson Hole Airport (code: JAC)와 렌터카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Jackson Hole Airport은 Yellowstone Airport에 비해 규모가 조금 더 큰 공항이다. 하지만, 옐로스톤 국립공원, 그랑 테턴 국립공원 (Grand Teton National Park), 등 유명한 관광지들이 주변이 있어 사람이 많이 이용하는 곳이다. 8월 중순쯤으로 미니애폴리스-세인트폴 공항 기준으로 검색을 해보니 덴버 공항 경유 1회 항공편 (약 5시간 35분)이 $280이었다. 렌트비용은 8월 중순쯤 Ford Escape 또는 동급 (중형 SUV) 5일 렌트 기준으로 $745이었다.

 

6. Salt Lake City Airport (code: SLC) + Car Rental (West or South Entrance)

유타주의 솔트레이크시티에서 렌터카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옐로스톤 국립공원 South entrance까지 약 6시간 소요된다. 8월 중순쯤으로 미니애폴리스-세인트폴 공항 기준으로 검색을 해보니 직항 항공편 (약 3시간)이 $365이었다. 렌트비용은 8월 중순쯤 Ford Escape 또는 동급 (중형 SUV) 5일 렌트 기준으로 $745이었다.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일반차량을 렌트하는 대신 RV (recreational vehicle)를 렌트하여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일 수 있다. 하지만, RV를 이용하면서 숙박에 필요한 비용을 절약하는 대신 관광을 위해 이동할 때 불편함은 감수해야 한다. 

 

 

7. Las Vegas + Car Rental (West or South Entrance)

네바다주의 라스베이거스에서 렌터카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 (Grand Canyon National Park)과 그 주변의 유명 관광지들을 위한 베이스캠프로 라스베이거스가 주로 선택된다.  하지만, 라스베이거스 분위기도 즐기고 운전도 좋아하고 대자연을 느끼고 싶다면 라스베이거스에서 옐로스톤 국립공원까지의 여행도 괜찮은 선택일 수도 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옐로스톤 국립공원 South entrance까지 약 11~12시간이 소요되지만, 일정에 여유가 있다면 가는 길에 미국에서 유명한 로드트립 코스 중 하나인 "그랜드서클( Grand Circle)"에 포함되는 지온 국립공원 (Zion National Park), 브라이스 캐년 국립공원 (Bryce Canyon National Park), 캐피톨 리프 국립공원 (Capitol Reef National Park)와 같은 국립공원들도 지날 수 있다.  

라스베이거스야 워낙에 유명한 관광지이니 항공권이나 렌트는 위의 경우들과 비슷하거나 저렴할 수도 있을 듯하다. 8월 중순쯤으로 미니애폴리스-세인트폴 공항 기준으로 검색을 해보니 직항 항공편 (약 3시간 20분)이 $131이었다. 렌트비용은 8월 중순쯤 Ford Escape 또는 동급 (중형 SUV) 5일 렌트 기준으로 $706이었다.

* 소요시간은 Entrance까지의 시간이다. 각 Entrance에서 메인 "8" 서클까지의 시간은 모두 다르지만 길게는 약 1시간이 소요되는 곳도 있다.)

* 항공권과 렌트비용은 대충 입력하고 얻은 정보이니 참고만 하자.

이 정도가 항공+렌터카 조합으로 옐로스톤 국립공원에 다녀올 수 있는 도시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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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여행? 로드트립?!?!

 

위의 항공+렌터카 조합은 이번 여행 계획을 짜면서 찾아본 것들이다. 렌트카를 이용한 여행도 로드트립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항공편을 이용하면 챙겨갈 수 있는 짐에 제한이 생길 수밖에 없다.

나는 이번 여행을 가기로 결정하면서 미네소타 출발 로드트립으로 자유여행을 진행하기로 생각했다. 

미네소타에서 옐로스톤 국립공원까지 거리도 꽤 있고, 계획은 옐로스톤 국립공원 자유여행이지만, 이왕 멀리까지 가는 로드트립이기에 경로에 있는 다른 국립공원들도 함께 둘러볼 계획이다.

노스다코타 (North Dakota)에 있는 테오도르 루즈벨트 국립공원 (Theodore Roosevelt National Park)을 거쳐서 와이오밍 (Wyoming)의 그랑 테턴 국립공원 (Grand Teton National Park), 옐로스톤 국립공원, 사우스다코타 (South Dakota)에 있는 윈드 케이브 국립공원 (Wind Cave National Park)와 배드랜드스 국립공원 (Badlands National Park)까지 포함시킬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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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스톤 국립공원 어디에서 잘까?

이번 여행은 미네소타와 옐로스톤 국립공원 사이의 국립공원들을 돌아보는 로드트립으로 결정했으니 숙소를 알아봐야 했다.

숙소를 정할 때 고려했던 것이 3가지가 있는데,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올드 페이쓰풀 (Old Faithful)에서 숙박", "캠핑", "운전시간 고려"였다.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올드 페이쓰풀 (Old Faithful)에서 숙박"

"OLD FAITHFUL INN"이 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 가장 역사적이고 인기 있는 숙소이다. 그래서 이번 여행 중에 이곳에서 숙박이 가능한지 계속 찾아봤지만 결국 예약을 하지 못했고, 올드 페이쓰풀에 있는 다른 숙소까지 범위를 넓혀서 찾기 시작했다. 옐로스톤 국립공원 내에서 선택할 수 있는 숙소는 아래와 같으며, 지도와 함께 찾아보면 대략적인 위치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 OLD FAITHFUL INN
• OLD FAITHFUL SNOW LODGE
• OLD FAITHFUL LODGE
• MAMMOTH HOTEL
• ROOSEVELT LODGE
• CANYON LODGE
• GRANT VILLAGE
• LAKE YELLOWSTONE HOTEL (Fishing Bride 인근)
• LAKE LODGE CABINS (Fishing Bride 인근)

 

YNP point simple

YNP point simple

 

 

아래 링크에 포함된 옐로스톤 국립공원 호텔/로지 검색/예약 사이트에서 검색 날짜에는 "FLEXIBLE DATES"를 선택하고 올드 페이쓰풀의 로지 중에 예약할 수 있는 날짜를 찾아서 Old Faithful Snow Lodge로 예약을 했다.

Old Faithful Snow Lodge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를 참고하자. Old Faithful Snow Lodge를 먼저 예약한 후 앞뒤 일정에 맞게 다른 숙소들도 예약했다.

 

[미국 로드트립#2] 올드페이스풀 스노우 롯지 Old Faithful Snow Lodge

 

 

"캠핑"

다음은 캠프그라운드를 예약했다. 처음에는 약 2박 정도 캠핑을 하려고 했으나, 일정에 맞는 옐로스톤 국립공원 내 숙소를 구하기가 쉽지 않아서 2+2박의 캠핑으로 알아봤다.

 

아래 링크에 그랑 테턴 국립공원 캠프그라운드 예약 사이트와 옐로스톤 국립공원 캠프그라운드 예약 사이트가 각각 따로 있다.

 

참고로 그랑 테턴 국립공원과 옐로스톤 국립공원은 모두 유명한 캠프그라운드는 시즌 때는 예약을 하기가 매우 어렵다.

특히, 그랑 테턴 국립공원은 제니 레이크 캠프그라운드 (Jenny Lake Campground), 콜터 베이 캠프그라운드 (Colter Bay Campground)등은 예약을 하기가 정말 힘들다.

 

 

역시 저 두 캠프그라운드에 일정에 맞는 빈자리는 찾질 못했고, 그랑 테턴 국립공원과 옐로스톤 국립공원 사이에 있는 플라그 랜치 캠프그라운드 (Flagg Ranch Campground)에서 일정에 맞는 "캠퍼 캐빈"을 예약했다.

 

그리고, 옐로스톤 국립공원 내에서도 일정에 맞는 캠프그라운드를 검색했고, 브리지 베이 캠프그라운드 (Bridge Bay Campground)에서 2박 할 수 있는 사이트를 예약했다. (자세한 시설이나 사진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자.)

 

참고로 옐로스톤 국립공원 내 캠프그라운드들은 아래와 같고 위의 지도에서 확인해 보면 대략적인 위치를 짐작할 수 있다. 수세식 화장실과 간단한 설거지를 위한 시설만 사용 가능했으며, 샤워와 빨래 시설은 임시 폐쇄된 상태이다. 우리가 이용했던 Bridge Bay Campground의 check-in office의 창문에 가까운 샤워와 빨래가 가능한 곳 리스트가 적혀있었는데, 가장 가까운 곳이 1시간 거리였다. 최근에 시설이용에 대한 공지가 업데이트 됐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 CANYON CAMPGROUND
• BRIDGE BAY CAMPGROUND
• FISHING BRIDGE RV PARK
• GRANT CAMPGROUND
• MADISON CAMPGROUND

 

 

플라그 랜치 캠프그라운드 (Flagg Ranch Campground)와 브리지 베이 캠프그라운드 (Bridge Bay Campground)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자.

[미국 로드트립#2] 플라그랜치 캠프그라운드 (Flagg Ranch Campground)

 

[미국 로드트립#2] 브리지베이 캠프그라운드 Bridge Bay Campground

 

"운전시간 고려"

이번 로드트립의 핵심이었던 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의 숙박 일정을 먼저 정한 후, 나머지 숙소들은 다른 국립공원과 가깝고, 하루 운전 시간을 고려해 결정했다.  

미니애폴리스에서 8시간 거리의 노스다코타 디킨스 (Dickinson, ND)에서 1박, 테오도르 루스벨트 국립공원 (Theodore Roosevelt National Park)에 들른 후 약 3시간 30분 거리의 몬태나 빌링스 (Billings, MT)에서 1박, 옐로스톤 국립공원과 그랑 테턴 국립공원에서 총 5박을 할 예정이다.

그랑 테턴 국립공원을 마지막으로 다시 둘러본 후 8시간 거리의 와이오밍 질레트 (Gillette, WY)에서 1박, 약 2시간 거리의 윈드 케이브 국립공원 (Wind Cave National Park)에 들른 후 사우스다코타 라피드 시티 (Rapid city, SD)에서 1박, 배드랜드스 국립공원 (Badlands National Park)에 들른 후 약 4시간 거리의 사우스다코타 수폴스 (Sioux Falls, SD)에서 1박, 마지막 날 4시간 운전 후 집에 도착한 일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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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준비물?

그 외에 또 필요한 게 있다면, 국립공원 연간권 (national park annual pass)을 구입하는 것이다.

연간권은 국립공원 입구에서도 구입 가능하니 반드시 미리 준비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미리 구입하고자 한다면 아래 링크에 있는 미국 지질조사국 (United States Geological Survey) 사이트에서 "America the Beautiful - National Parks & Federal Recreational Lands Annual Pass"를 80불에 구입할 수 있다.

이 연간권은 2명이 서명하여 사용할 수 있고, 차량당 4명의 성인까지 허용된다. 실제 카드를 얻기까지 시간이 걸리니 최소 10일 이상 여유 있게 구입하는 것이 좋다.  

 

옐로스톤만의 걱정거리는 아니라 로드트립을 할 때의 걱정거리는 끼니를 해결하는 것이다. 로드트립 일정동안 외식을 하거나 햄버거 샌드위치로 끼니를 때우는 것도 한두 번은 괜찮지만, 로드트립은 비행기 여행에 비해서 길게 가기 때문에 비용부담도 되고 질릴 수도 있다.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자. 

 

[미국 로드트립#2] 로드트립 뒷이야기 - 옐로스톤에서의 식사 (Road trip meal planning)

 

이상 이번 미네소타에서 옐로스톤 국립공원까지의 로드트립을 위해 필요한 여행 방법, 기간, 날짜, 숙소, 등을 정리했다. 아래 이번 여행을 계획하면서 참고했던 사이트들을 정리해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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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사이트들

National Park Service website

NPS.gov Homepage (U.S. National Park Service)

 

국립공원 annual pass 구입 - 미국 지질조사국 (United States Geological Survey)

USGS Store | USGS Store

 

옐로스톤 국립공원 (Yellowstone National Park) 호텔/로지/캠프그라운드 검색/예약

Xanterra

 

옐로스톤 국립공원 (Yellowstone National Park) 캠프그라운드 예약

Yellowstone National Park, Wyoming - Recreation.gov

 

그랑 테턴 국립공원 (Grand Teton National Park) 캠프그라운드 예약

Camping Overview

 

RV rentals

Trusted RV rental marketplace | Outdoorsy

 

Rent An 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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