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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드트립#2] 브리지베이 캠프그라운드 Bridge Bay Campground 예전부터 옐로스톤 국립공원 여행에 대한 많은 글들을 찾아보면서 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의 캠핑을 추천하는 글을 많이 봤었다. 그래서 이번 두 번째 미국 로드트립에서 옐로스톤 국립공원 캠핑을 꼭 해보고 싶었다. 캠핑은 2박 정도로 잡을 계획이었지만, 일정에 맞는 옐로스톤 국립공원 호텔이나 롯지를 찾을 수 없어서, 이전 글에서 소개했던 플라그랜치 캠프그라운드의 캠퍼 캐빈에서 2박과 이번 글을 통해 소개할 브리지 베이 캠프그라운드 (Bridge Bay Campground)에서 텐트 캠핑 2박으로 계획했다. 아래 플라그랜치 캠프그라운드를 잠깐 소개하자면, 옐로스톤 국립공원과 그랜드티턴 국립공원 중간에 위치하고 있고, 샤워시설과 세탁실 (건조기 포함)이 잘 가춰져 있어 편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첨부된 링크에서 확.. 2022. 3. 16.
[미국 로드트립#2] 플라그랜치 캠프그라운드 (Flagg Ranch Campground) - 캠퍼캐빈 미국 옐로스톤 국립공원 로드트립을 계획하면서 가장 먼저 알아본 것은 숙소였다. 옐로스톤 국립공원 내의 호텔, 롯지, 캐빈 등을 예약하기가 어렵다고 알고 있었기 때문에 예약이 가능한 날짜에 맞춰서 여행 일정을 짤 생각이었다. 이전 글에서 이미 언급했다시피 이번 로드트립에서 숙소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3가지 기준이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올드 페이쓰풀 (Old Faithful)에서 숙박", "캠핑", "운전시간 고려"였기에 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 올드 페이쓰풀에 있는 롯지, 캐빈들을 먼저 검색했고, 가장 유명한 올드 페이쓰풀 인이 가능한 날짜를 계속 찾아봤는데 결국 일정에 맞는 날짜를 찾지 못했고, 대신 올드 페이쓰풀 스노우 롯지 (Old Faithful Snow Lodge)로 예약을 했다. [미국 로드트립#2].. 2022. 3. 15.
[미국 로드트립#2_Day9] 윈드케이브 국립공원 로드트립 아홉째 날. 오늘도 미네소타로 돌아가는 여정이다. 질레트 (Gillette, WY)에서 출발해서 동쪽으로 I-90E와 US-16E , US-385S를 따라 약 2시간 10분가량 달리면 윈드 케이브 국립공원 (Wind Cave National Park)에 도착한다. 윈드 케이브 국립공원이 위치하고 있는 사우스다코타 블랙 힐스 국유림 (Black Hills National Forest) 지역에는 제벨 케이브 국가기념물 (Jewel Cave National Monument), 크레이지 호스 (Crazy Horse), 마운트 러시모어 내셔널 메모리얼 (Mount Rushmore National Memorial), 커스터 주립공원 (Custer State Park)와 같은 볼거리들이 많이 위치하고 있다... 2022. 3. 14.
[미네소타 둘러보기] 미네소타 프로스포츠팀들 한국에 있을 때는 제주도 연고팀이 없지만 프로야구와 프로농구를 즐겨봤고, 제주도 연고인 프로축구팀 제주 FC의 경기를 가끔 보러 갔었다. 이후에 일산으로 이사를 가서는 고양 연고 프로농구팀인 고양 오리온스의 농구 경기를 보러 가끔 갔었다 (당신 전주 KCC 이지스의 허재 감독이 작전타임 때 선수들을 노려보며 고함치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프로스포츠 중에서 그나마 프로야구를 좋아했는데, 특히 MBC 청룡부터 시작해서 LG 트윈스 (Twins)를 좋아했다. 우연인지 미국 미네소타의 프로야구팀이 미네소타 트윈스인데 같은 "트윈스"라 조금 친근하다. 미국은 스포츠의 나라라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사람들이 다양한 스포츠에 열광한다. 특히, 프로스포츠와 대학 스포츠가 발달해 있어서 연고팀 경기가 있는 날이.. 2022. 3. 12.
[미네소타 둘러보기] 세인트 패트릭 데이 (Saint Patrick's Day) 3월 17일은 성 패트릭의 날(세인트 패트릭 데이, Saint Patrick's Day) 이다. 원래 아일랜드의 수호성인 중 한 명인 성 패트릭을 기리는 종교의식과 축제이지만,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성 패트릭의 날 행사는 미국으로 이주한 아일랜드 이민자들에 의해 시작되었다. 세인트 패트릭 데이 퍼레이드는 1700년대 보스턴과 뉴욕을 포함한 미국 주요 도시에서 시작되었고 점차 참여자가 많아지며 대규모 인기 행사로 발전했다. 세인트 패트릭 데이의 상징들 세 잎 클로버 Three-leaf clover, Shamrock 세잎 클로버 (Three-leaf clover)은 세인트 패트릭 데이의 가장 대표적인 상징 중 하나이다. 세 잎 클로버 품종인 샴록 (Shamrock)은 아일랜드의 국화이며, 성 패트릭이 기.. 2022. 3. 11.
[미네소타 둘러보기] 일광 절약 시간제 (Daylight saving time) : 서머타임 3월 초중순인 요즘 아침에 조금 일찍 일어나게 되는데 눈을 떠서 슬쩍 창가를 보면 6시인데도 어렴풋이 밝아오는 것을 볼 수 있다. 매년 날짜가 조금씩 달라지지만, 2023년 3월 12일은 미국의 일광 절약 시간제 (Daylight saving time, DST)가 시작되는 날이다. 일광 절약 시간제가 시작되면 2023년 3월 12일 오전2시가 오전 1시로 변경되고, 이전보다 1시간을 일찍 일어나야 하기에 1시간을 빼앗기는 느낌이다. (물론 일광 절약 시간제가 종료되는 11월 어느 날에는 1시간을 더 잘 수 있다.) 휴대폰의 경우 시간이 자동으로 변경되지만, 집에 있는 시계나 차량의 시계도 조정해야한다. 본인의 차량은 세팅에 "Daylight saving time" 항목이 따로 있어서 선택할 수 있다. 2.. 2022. 3. 10.
[미국 미네소타 여행] 애프턴 주립공원 (Afton State Park) 미네소타 애프턴 주립공원 (Afton State Park)은 트윈 시티즈에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주립공원이다. UMN출발 기준으로 I-94E를 경유해서 약 40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이다. 애프턴 주립공원은 St. Croix 강 하류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암으로 구성된 St. Croix River Valley의 독특한 자연을 보존하고자 1969년에 지정되었다. 공원 주차장에서 St. Croix 강가 주변까지 트레킹 코스가 잘 조성되어 있다. 특히, 강가를 따라 걷는 코스에서는 작은 모래사장도 있고 한편에서 피크닉 테이블들도 있어서 나들이하기에도 좋은 장소이다. 트레킹을 하다 지나게 되는 강가의 숲은 그 분위기가 굉장히 아늑한 느낌이었고, 숲을 지나면 마주치는 강가와 주변의 풍경은 시원한 느.. 2022. 3. 10.
[무료 영어인강 추천] Essential Grammar In Use 무료강의 영어공부를 해보겠다 마음먹었던 사람은 누구나 한 권씩 가지고 있거나 접해봤을 법한 영어 문법 교재 "Essential Grammar In Use"은 본인 역시 영어 수업을 받으면서 교재로 사용한 적이 있는 유명한 문법 교재이다. 이 영어 문법 교재로 무료 영어 문법 강의를 해주는 곳이 있어 추천하려고 한다. Essential Grammar In Use 이 책은 제목처럼 시험을 위한 문법이 아닌 말하기와 쓰기 즉,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기 위한 문법을 익힐 수 있는 교재로써 영어학습자들의 오랜 사랑을 받은 책이라 할 수 있다. 경기도 지식 Essential Grammar In Use 무료 강의 경기도 지식(GSEEK)에서 제공하는 Essential Grammar In Use 강의는 영어강사 샤이니 선생님이 밝.. 2022. 3. 10.
미국 세금 보고 - 터보텍스에 한국 주식 거래 내역 입력하기 매년 초 미국에서도 지난해 세금보고를 위한 귀찮은 시간을 보내야 한다. 보통 전년도 세금 보고 기간이 1월 중하순부터 4월 초까지이지만, 정확한 날짜는 매년 정확히 파악해야 할 필요가 있다. 혼자 세금보고를 하고 월급에 대한 W-2 외에는 세금 신고를 할 내용도 별로 없을때는 터보 텍스 (TurboTax)를 이용해서 간단히 보고를 했었지만, 두 명이서 조인트파일링 (joint filing)을 하기 시작하고 한국 거래 주식에 대한 내용도 추가되면서 세금 보고에 대한 내용이 복잡해졌다. 혼자하기에 너무 복잡한 경우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게 좋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으니 본인이 직접할 수 있으면 더 좋겠다. 미국주식거래에 대한 보고는 주로 사용하는 플랫폼인 "로빈후드 (Robinhood)"나 "위불 (WeB.. 2022. 3. 9.
미네소타에서 떠나는 시카고 장보기 여행 일 년에 한두 번쯤 바람도 쐴 겸 미네소타에서 직접 구하기가 힘들거나 비싼 한식 재료들을 구입하기 위해서 시카고 (Chicago) 장보기 여행을 다녀오곤 한다. 미네소타에는 없는 큰 한인마트인 H mart나 중부시장 (Joong Boo Market)에서 다양한 한식 재료들을 찾아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네소타에서 찾아보기 힘든 횟감이나 다양한 종류의 막걸리와 한라산과 같은 소주 등도 찾아볼 수 있다. 물론, 한인마트 안에 있거나 인근에 있는 한국식당에서 평소에 먹기 힘든 한국 음식들을 먹는 것도 덤이다. 이번 포스팅에서 미네소타에서 시카고까지 험난한 한식 재료 구하기 여정을 소개하려 한다. 미네소타 트윈 시티즈에서 시카고까지 트윈시티즈에서 이웃 위스콘신 주 (Wisconsin)을 대각선으로 가로질러서 .. 2022. 3. 9.
일리노이 고속도로 통행료 납부하기 - PAY BY PLATE 미네소타에 살다보면 일년에 한두번쯤은 시카고에 다녀올 일이 생긴다. 미네소타와 위스콘신은 고속도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일리노이에 진입하면 고속도로 중간중간이나 출구에 설치된 "플라자"에서 고속도로 통행료를 지불해야한다. 한국의 하이패스와 같은 I-PASS를 미리 설치했다면 통행료 할인과 함께 아무 걱정없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I-PASS를 설치하지 않았다면 일단 고속도로를 이용한 후 나중에 통행료를 온라인으로 지불해야한다. 이번에는 일리노이 고속도록 통행료 온라인 지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다. 2022. 3. 9.
[무료 영어공부 앱 추천] 매일 내 수준에 맞는 기사를 읽자 - English News in Levels 영어 공부를 하며 영문 기사도 가끔 읽는데 막상 읽어보면 너무 어려운 단어들이 많아 읽기가 힘들때가 있다. 제목을 보고 흥미가 있으면 읽는 것이다. 고맙게도 3개의 레벨로 나눠져 있으며, 사람의 목소리로 녹음된 음성도 제공한다면? 그리고 무료로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면? 이 모든 조건을 충족하는 영어리딩앱 "English New in Levels"를 추천한다. 내 수준에 맞는 영어 읽기 내 수준에 맞는 영어 읽기 자료를 찾아 꾸준히 읽는다는 건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다. 꾸준히 영어를 읽는 것 자체도 어렵지만, 내 흥미에 맞고 내 수준에 맞는 영어 읽기 자료를 찾는 게 어렵다. 내가 영어를 못할 뿐이지 내 머릿속은 성인이기 때문에 동화책 같은 것을 계속 읽는 것도 흥미를 잃게 하여 영어훈련을 지속하는 .. 2022.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