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519 미국에서 맛보는 별미 닭똥집 튀김 Fried Chicken Gizzards 미국에서도 치킨을 즐겨먹기에 다양한 치킨 요리 전문 레스토랑과 패스트푸드를 찾아볼 수 있다. 마트의 육류 코너에서도 다양하게 손질된 닭고기들을 찾아볼 수 있는데, 월마트(Walmart)나 컵푸드 (Cub Foods) 또는 아시안 마트에서 "닭똥집 (Chicken Gizzards)"을 볼 수 있다. 제주도에 살 때 잘 가던 삼계탕집에서 삼계탕과 함께 닭똥집 볶음을 즐겨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마트에서 닭똥집 한 팩을 사들고 왔다. 2022. 10. 26. "Shelter-in-place" 자택 대피 경보 비상 알람 (feat. 행동요령) 아침에 출근을 하고 한참 일을 하고 있는데 여기저기서 시끄럽게 알람이 울린다. 핸드폰을 살펴보니 재난 경보 문자가 떠 있었다. 이런 문자는 대부분 심한 뇌우, 허리케인과 같은 날씨 관련, 어린이 납치에 관련된 앰버경보 (AMBER alert)가 대부분이었는데, 오늘 들어온 문자는 처음 접하는 내용이었다. 문자 내용은 "Shelter in place - Homicide suspect at large described at 17 year old white male"였다. 번역하자면, "실내 대피 - 살인 용의자 17세 백인 남성"이었다. 내가 있는 가까운 곳에 17세 백인 남성 살인용의자가 있으니 실내로 대피하라는 내용이다. 어린이 납치에 관한 경보인 앰버경보 (AMBER alert)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 2022. 10. 26. [미국 미네소타 캠핑] 캠핑은 역시 가을캠핑 - 마이어-빅 아일랜드 주립공원 포스팅을 하는 지금은 이미 미네소타의 대부분 지역에서 단풍이 절정을 지나 낙엽으로 떨어져 있다. 캠핑은 역시 가을 캠핑이기에... 불과 일주일 전에 가을 풍경을 즐기고자 미네소타 남쪽에 있는 남부 앨버트 레아 (Albert Lea) 옆에 위치하고 있고, 지난 6월에 다녀왔던 마이어-빅 아일랜드 주립공원 (Myre-Big Island Satate Park)의 빅아일랜드 캠프그라운드로 캠핑을 다녀왔다. 캠프그라운드를 찾아보면서 밤 날씨가 쌀쌀하기도 해서 가능하면 전기 사용이 가능한 캠프 사이트를 예약하려고 했지만, 원하는 지역에 비어있는 사이트들이 없어서 일반 사이트로 찾아봤다. 참고로 10월 중순이면 트윈 시티즈 근처의 카운티 파크 (County Park)의 캠프그라운드들은 대부분 시즌이 끝나는 시기이고,.. 2022. 10. 24. 로드트립/트레킹/캠핑을 위해 준비하면 도움이 될만한 것들 (feat. 근육 마사지기 Muscle Massager) 큰맘 먹고 미네소타에서 옐로스톤 국립공원까지 10박 11일 왕복 3000마일의 로드트립/캠핑 트립을 준비하면서 이것저것 챙길게 많았다. 경유하는 국립공원도 5곳이었고 캠핑이 총 4박 일정, 로드트립 중간중간 휴게소에서 끼니 해결 등 상황에 맞게 챙겨가야 할 것들이 많았다. 각 국립공원에 대한 내용, 여행 계획, 밀 플랜 (meal plan), 등 자세한 내용들은 아래 글들을 참고하자. '미국 여행/로드트립#2_옐로스톤 국립공원' 카테고리의 글 목록 캠핑을 좋아하는 제주 미깡's 미네소타 라이프 #제주도 #미네소타 #캠핑 jejuminnesotan.tistory.com 그랜드티턴 국립공원에서의 트레킹 환상적인 풍경, 트레킹, 그리고 무릎통증... 옐로스톤 로드트립 중에 옐로스톤 국립공원과 맞닿아 있는 그랜.. 2022. 10. 23. 미네소타에서는 일요일에 햄버거를 먹을 수 없다?? (feat. Crazy Laws) 얼마 전 블로그 유입 정보를 확인하다 흥미로운 키워드를 발견했다. 누군가가 네이버에서 "미네소타 일요일 햄버거 금지"라는 키워드로 검색을 했었다. 처음에는 웃어넘겼지만, 다시 생각을 해보니 재미있는 내용일듯해서 관련된 내용을 찾아봤다. 그렇게 검색을 하다 보니 "미친 법 (Crazy Laws) 또는 바보 같은 법 (Dumb Laws)"라는 내용을 찾을 수 있었고, 그 안에 미네소타에서는 일요일에 햄버거를 먹을 수 없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럴 수가!?!? 물론 미네소타 전역에 해당하는 내용은 아니었고, 세인트 클라우드 (St Cloud)에만 해당하는 이야기였다. 하지만, 검색을 해보면 다양한 의견이 있는데, 해당 내용이 책에 기록되어 있다는 사람이 있고, 이야기에 불과하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 2022. 10. 22. 미국 생활 개인 수표 사용하기 - How to write a Personal checks 미국 생활을 하면서 가끔씩 사용하게 되는 개인 수표 (Personal Checks) 사용법을 알아보자. 미국 생활을 하다보면 비교적 큰 돈을 사용해야 할 일이 생긴다. 대표적으로 월세를 납부하는 경우인데, 현금으로 월세를 모두 지불할 수도 있겠지만 은행 창구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인출할 때는 이런저런 질문도 많이 하고 상사를 부르는 경우도 있다. ATM에서도 은행에 따라 대부분 인출 상한 (Cash withdrawal limits)이 있어서 하루에 $300~$1,000 제한이 있을 수 있다. 월세를 카드로 낼 수도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카드로 지불하는 것을 거부하거나 카드로 지불하기 위해서 특정 플랫폼을 통해서 수수료를 추가로 지불해야만 카드로 월세를 낼 수 있도록 하는 곳도 많다. 이렇게 큰돈을 지불.. 2022. 10. 21. [미네소타 둘러보기] 미네소타에 겨울이 온다 - 일광 절약 시간제 종료 11월 6일은 3월 13일부터 시작됐던 일광 절약 시간제 (Daylight Saving Time, DST)가 종료되는 날이다. 미네소타 전역을 물들이던 가을 단풍들은 절정에 이르렀고, 이제 곧 미네소타에 긴 겨울이 찾아올 것이다. 트윈 시티즈 곳곳에도 다양한 색이 조화로운 나무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아마 10월 중순이 되면 단풍 절정기도 끝나고 나뭇잎들이 모두 떨어져 앙상한 나무들만 서있을 듯하고, 이제 곧 올해 첫눈이 내릴 듯하다. 미네소타 북부지역은 더 일찍 첫눈이 내리겠지만, 트윈 시티즈 지역은 대략 10월 중하순부터 11월 초사이에 첫눈이 내리곤 한다. 일광 절약 시간제 (Daylight Saving Time, DST) [미네소타 둘러보기] 일광 절약 시간제 (Daylight saving t.. 2022. 10. 10. 토마호크 립아이 스테이크 Tomahawk Ribeye Steak (feat. 카우보이 스테이크) 캠핑 요리로 딱인 토마호크 립아이 스테이크 (Tomahawk Ribeye Steak)를 만들어보자. 우리는 주로 2명이서 캠핑을 다녀서 토마호크 립아이 스테이크를 만들어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얼마 전 일본인 친구 가족들과 함께 캠핑을 다녀왔는데, 그동안도전을 못해봤던 토마호크 립아이 스테이크를 해보기로 했다. [미국 미네소타 캠핑] 벙커힐스 리저널 공원 (Bunker Hills Regional Park)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캠핑그라운드는 벙커 힐스 캠프그라운드 (Bunker Hills Campground)로 아노카 카운티 (Anoka County)에 있는 벙커 힐스 리저널 공원 (Bunker Hills Regional Park)내에 있다. 여느 공원 캠.. jejuminnesotan.tistory.. 2022. 10. 9. 레어? 미디엄? 웰던? 원하는 고기굽기를 위한 필수품 - 고기 심부 온도계 Meat Internal Thermometer 다른 고기류도 마찬가지겠지만, 소고기는 익힘 정도에 따라 맛이 확연히 달라지고 개인에 따라서 레어, 미디엄, 웰던, 등 원하는 익힘정도도 다르다. 소고기를 여러번 구워봐서 익힘 정도를 감으로 알수 있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고기 심부 온도계 (Meat Internal Thermometer)가 있으면 유용하다. 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캠핑을 다니면서 또는 집에서 특별한 날 스테이크용 소고기를 사다가 구워 먹고는 한다. 주로 립아이 스테이크 (ribeye steak)를 먹는 편인데, 둘이 원하는 소고기 익힘 정도가 달라 미디엄 레어 (Medium Rare)로 먼저 굽고 잘라서 더 구워서 먹고는 했었다. 하지만, 소고기를 먹다 보니 핏물이 줄줄 흐르지 않는 정도면 오히려 미디엄 레어가.. 2022. 10. 5. 안전한 트레킹/캠핑을 위한 준비물 - 베어 스프레이 Bear Spray (feat. 곰 대처요령) 미국 국립공원이나 기타 다른 지역에서 트레킹이나 캠핑을 할 예정이라면 베어 스프레이는 들고 다니길 추천한다. 예전 국립공원 로드트립 때 옐로스톤 국립공원 (Yellowstone National Park)과 그랜드 티턴 국립공원 (Grand Teton National Park)에서의 캠핑과 트레킹에서 다양한 동물들을 마주쳤었다. 바이슨, 엘크, 사슴, 산양, 여우, 프레리도그, 등 정말 다양한 동물들을 만났는데, 가장 아찔했던 순간이 그랜드 티턴 국립공원 제니호 트레킹 중에 바로 앞에서 마주친 곰 가족이었다. 그랜드 티턴 국립공원에서 만난 곰 가족 주변 풍경을 즐기며 트레킹 코스를 따라가다 강가의 코너를 도는 순간 길에 앉아 있는 아기곰을 발견한 것이다. 그 자리에 멈춰 서서는 주변을 살펴보니 트레킹 코스.. 2022. 9. 30. 미국 주유소에서 셀프 주유하기 How To Pump Gas 미국에 처음 도착을 하고 렌터카를 빌리고 다니다가 반납하기 전에 주유소에 갔었다. 미국에서 처음으로 주유소 (Gas Station)을 사용하던 날이었다. 그때 당시에는 신용카드가 없어서 현금만 가지고 있어서 어떻게 주유를 해야 하는지, 어떻게 결제를 하는지, 주유기 앞에서 꽤 당황해하며 헤매었었다. 나는 누구나 처음은 있으니 웃어넘길 추억 하나 만들었다 생각하지만, 혹시 첫 미국 생활이 겁나고 미리 알아보고 싶은 분들이 있을지 몰라 미국에서 주유하는 법을 간단히 설명하겠다. 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미국 주유소에서 셀프 주유하기"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앞서도 언급했지만, 미국에서 주유는 모두 셀프이다. 이제 갓 면허를 따 운전하는 1.. 2022. 9. 29. 미네소타 호수에서도 뇌 먹는 아메바 발견 -네글레리아 파울러리 (Naegleria fowleri) 몇 년 전부터 가끔씩 등장하던 끔찍한 타이틀의 미국 뉴스가 있었는데, 바로 뇌 먹는 아메바에 감염된 사람이 사망했다는 소식이다. 아마 이전부터 계속 있었겠지만, 얼마 전에도 비슷한 뉴스가 나와서 보고 있었는데, 미네소타의 호수에서도 이 '뇌를 먹는 아메바 (brain-eating ameba)'가 발견됐다는 뉴스가 있었다. '뇌 먹는 아메바' 네글레리아 파울러리 (Naegleria fowleri)에 대해서 알아보자. 캠핑이나 주립공원을 다니면 꼭 호수가나 강가를 둘러보게 된다. 원래 물에 들어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호수나 강에 들어가지는 않지만, 미네소타의 많은 사람들은 호수나 강에서 수영을 즐기고 수상스포츠를 즐긴다. 지난 번 뉴스는 기후변화가 따뜻한 물에서 사는 뇌 먹는 아메바의 확산을 초래했.. 2022. 9. 24.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44 다음